메타레어, NFT 아트 전시 ‘Driving Metaverse Everywhere’ 9월 1일까지 연장 전시 확정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입력 2023.08.24 13:24  수정 2023.08.24 13:24

ⓒ사진제공=메타레어


글로벌 NFT플랫폼 메타레어(MetaRare 이하 MTRA)가 주최하는 NFT 아트 전시 ‘Driving Metaverse Everywhere’가 연장 전시된다.


메타레어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디자인하우스 갤러리 모이소에서 진행된 ‘Driving Metaverse Everywhere’가 관람객들의 호응과 함께 연장 전시를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시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전시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중인 신개념 NFT 아트 전시로, 참신하고 혁신적인 NFT 작품을 비롯해 순수미술, 응용미술 등 전통적인 장르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융·복합 시대의 뉴미디어아트와 아날로그를 결합된 NFT 아트웍들을 캔버스나 뉴미디어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을 연상케 하는 구형 TV 등의 매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Seagull, DOGI, Kelly English, JAMAL, MetaRare Official 001, Peace of Bulldog, OWL, Woodpecker, LEMON 등 MTRA 플랫폼 내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상위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디지털 아트 생태계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를 관람한 한 관람객은 “미술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NFT아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NFT아트는 물리적 실체가 없다는 점에서 늘 아쉬웠고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졌다. 이 전시에서 캔버스와 빈티지 텔레비전에 출력된 NFT아트웍들을 보며, 내가 소장한 NFT 작품들의 여러 활용 가능성을 볼 수 있어 색달랐다. 예술에 대한 관심과 사랑보다는 지나치게 투자심리에 좌우되어 성장해 온 NFT 아트 시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 역시 “NFT 아트 전시라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많은 작가 분들의 다채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MRTA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익숙했던 사물 중심의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뉴’미디어와 ‘구’미디어의 결합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인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연장 전시를 원하는 분들의 많았고,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시 연장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MTRA는 지난 2021년 출범한 글로벌 NFT 프로젝트로 국내외 유수 작가들의 1,000여종 이상 작품이 출품되어 있는 국내 상위권 NFT 거래소다. Web 3.0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아트를 비롯해 실물 경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가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ERC‑20 Collectable과 Gaming NFT, PFP, Digital Art NFT 등 다양한 NFT를 직접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 ‘Metarare’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엘뱅크와 비트렉스, 디지파이넥스. 피투비 등 글로벌 거래소 상장과 함께 올해 3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의 상위권 거래소 지닥에 상장되었으며, 6월에는 미국 소재 혁신적 거래소 유니스왑과 스시스왑에 상장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한편 NFT 아트 전시 ‘Driving Metaverse Everywhere’는 휴관일인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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