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하트시그널4' 측 "김지민 고교시절 노출 방송? 사실 아냐"


입력 2023.06.10 13:55 수정 2023.06.10 13:5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시 끝난 이후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 진행한 것"

'하트시그널4' 제작진이 출연자 김지민 관련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10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제작진은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

최근 온라인상에는 김지민이 2018년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함께 게재된 과거 방송 화면 캡처에는 김지민은 탱크톱을 입은 채 복부를 노출하는 모습도 담겼다. 화면 화단에는 '선정적인 방송 및 속옷 노출이 확인돼 방송을 종료한다'라는 자막이 적혀 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김지민이 방송을 진행하던 시기였다. 2018년 당시 김지민은 고등학생이었고, 이에 미성년자가 선정적 내용의 방송을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것.


제작진은 이에 대해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김지민은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해 아프리카TV 방송 특성 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됐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지민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다.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