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강 엔터와 재계약 체결…“두터운 신뢰 바탕”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 펼치겠다”

배우 김선영이 현 소속사 강 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소속사 강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김선영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디스토리

이어 “매 작품 다양한 삶의 애환과 사연을 면밀히 그려내는 김선영이 더욱 묵직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행하며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은 2005년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로 데뷔했으며, 이후 무대와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선보여 왔다. 영화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 ‘허스토리’, ‘말모이’, ‘세자매’, ‘드림팰리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오! 삼광빌라’, ‘고요의 바다’, ‘일타 스캔들’, ‘퀸메이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다.

강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선영은 개봉을 앞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관객들을 찾을 전망이다.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 금애 역을 맡아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어 영화 ‘미쓰백’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이지원 감독의 차기작 ‘비광’을 통해서도 관객들을 만난다.

김선영이 재계약을 체결한 강 엔터테인먼트는 김선영을 비롯해 성지루, 공현주, 김준원, 박지아, 박혜은 등이 소속된 연기자 전문 엔터테인먼트로 김대진, 민연홍, 이정훈, 김상훈, 박진석, 김문흠, 정형건, 한승훈 등 PD들의 감독 에이전시를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