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침수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설치 지원을 위한 신청 접수를 26일 까지 받는다.
물막이판은 풍수해로부터 바닥이 지표면 아래에 있는 주택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구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반지하주택과 최근 5년간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주택 및 상가의 소유주(또는 관리인)다. 시는 올해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받아 설치비용의 전액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접수 후 대상지를 선정한 후 일괄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일반주택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반지하주택은 건축과, 소규모 상가는 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2024년부터 침수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치비용의 90%의 범위 안에서 지원하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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