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선결조건 이행 전제…7500억원 지분투자·후속 절차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폴란드 신공항 사업에 대한 지분투자 계획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종합평가에서 선결조건 이행을 전제로 타당한 것으로 나왔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폴란드 신공항 사업에 약 75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타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폴란드 신공항 사업은 현재 시설 포화 상태인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쇼팽공항(연간 2000만명 여객 수용능력)을 대체, 중동부유럽 허브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14조원으로 활주로 2본 및 터미널 1동 등을 건설하게 된다.
공사는 KDI가 제시한 선결조건 이행을 위해 폴란드 측과 협상, 폴란드 신공항 사업 입찰 참여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KDI가 제시한 선결조건에는 폴란드측의 공사 지분 의무매수조건을 포함한 투자손실 보전방안 마련과 신공항 이용료(사용료) 사전 결정 및 미이행 시 수익성 보전방안 마련 등이다.
인천공항 전경ⓒ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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