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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년만에 신입·경력 사원 채용길 '활짝'


입력 2023.03.13 13:34 수정 2023.03.13 13:34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2020년 이후 3년 만

53명 채용에 5000명 넘게 지원

R&D 인력 위주 필수 인력 충원

쌍용자동차 신입 및 경력 사원들이 쌍용자동차 본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신입 및 경력 사원들이 쌍용자동차 본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KG모빌리티로의 사명변경에 앞서 신입,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의 신규 채용은 2020년 이후 3년 만으로, 모집공고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됐다. 충원 대상은 미래자동차 연구 개발 등 R&D 인력 위주다. 경쟁률은 100:1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채용 직원들은 13일부터 출근해 현업배치와 함께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제품 교육 후 이달 말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 현장 스태프로 투입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쌍용차는 신규 인력 충원은 물론 KG그룹과의 출발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미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지속적 충원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쌍용자동차만의 정통 SUV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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