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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선진화
김민호기자 (min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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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감독이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유령'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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