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매판매 발표에 美 증시 3대지수 다시 하락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입력 2022.11.17 06:49  수정 2022.11.17 06:49

나스닥 1.54% 하락…다우지수 0.83%↓

미 상무부, 10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3% ↑

지난 5월 2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EPA/연합뉴스

미국증시 3대지수가 다시 하락마감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09포인트(0.12%) 내린 3만3553.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32.94포인트(0.83%) 떨어진 3958.79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74.75포인트(1.54%) 하락한 1만1183.66로 장을 마감했다.


10월 미국 소매 보고서 발표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 상무부는 이날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3% 올랐다고 발표했다.


또 대형 유통업체 타깃(TGT)의 3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보다 현저히 낮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TGT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지난 분기 전체 이익 마진이 4억 달러(약 5312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07% 내려 106.24 선을 웃돌고 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1.33달러(1.53%) 하락한 배럴당 85.59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의 사고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전쟁 확전 우려가 완화돼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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