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미니 한일전 앞둔 손흥민, 챔스 시즌 첫 골?


입력 2022.10.05 00:02 수정 2022.10.04 23:2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손흥민. ⓒ AP=뉴시스 손흥민. ⓒ AP=뉴시스

손흥민이 미니 한일전에서 챔피언스리그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한국시각),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손흥민과 일본인 선수들이 맞닥뜨리는 ‘미니 한일전’으로도 주목을 끄는 경기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프랑크푸르트는 가마다 다이치, 하세베 마코토가 나설 예정이다.


두 팀 모두 스포르팅에 패하면서 나란히 조별리그 전적 1승 1패(승점 3)를 기록, 갈 길이 바쁜 상황이다. 일단 조금 여유가 있는 쪽은 골득실에서 앞서 2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지난 주말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서 패하며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이다. 특히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서 해트트릭을 올린 뒤 9월 A매치에서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서 잠시 침묵했다.


프랑크푸르트전을 맞이한 토트넘은 일본인 선수들을 경계해야 한다. 베테랑 수비수 하세베는 물론 일본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급성장한 가마다는 소속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발을 묶어놔야 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