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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ARM 인수 가능성에 약강세


입력 2022.09.23 09:12 수정 2022.09.23 09:12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0.37%↑

ⓒ데일리안 ⓒ데일리안

삼성전자가 영국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ARM 인수 가능성에 장초반 강보합세다.


23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37%(200원) 오른 5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은 삼성전자와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간의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거론했다.


손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내달 서울에서 만날 예정이다. 두 총수의 만남을 계기로 삼성전자의 ARM 인수전 참여가 공식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ARM은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반도체 설계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유력한 인수·합병(M&A) 대상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는 ARM을 2020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400억 달러에 매각하려 했지만, 영국을 비롯한 각국 규제 당국의 반대로 올해 초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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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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