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일평균 이용자 수 전년비 85% 증가
대기 중인 기사 수 더해 2000대 이상 규모 확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벤티' 운행 차량이 1000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T 벤티는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와 택시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대형 승합 및 고급택시 면허 기반'의 서비스다. 9~11인승 승합차량으로 운행해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무료 와이파이,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SE) 등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용자 지표는 성장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일 평균 이용자 수(이용 완료 승객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84.7% 증가했으며 지난해 6월 도입된 예약 호출 서비스 이용자 수는 같은 기간 495.5% 늘었다.
카카오T 벤티 신규 기사 유입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미 운행 중인 1000여대에 차량 계약이나 운행 신청을 완료하고 대기 중인 기사 수를 더하면 2000대 이상의 규모가 확보된 상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벤티 성장세에 힘입어 운영 지역을 서울, 인천, 경기도 일부에서 더 나아가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장은 "차별화된 이동 경험 제공과 택시 기사님들의 운행 여건 향상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차량 수급, 면허 자격 요건 등의 제약 요인으로 당초 계획보다는 확장세가 빠르지 않지만 앞으로도 대형택시에 특화된 다양한 이동 수요를 발굴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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