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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변동성 줄었나…美 금리인상 예고에도 3100만원대


입력 2022.08.19 10:35 수정 2022.08.19 10:35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이더리움은 240~250만원대 등락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나오고 있다.ⓒ뉴시스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나오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 가격이 3100만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예고에도 큰 폭의 하락을 보이지 않으며 가치 변동성이 줄어든 모습이다.


19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3129만9000원으로 전날 대비 1.1% 하락했다. 빗썸에서는 1.1% 하락한 3129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연준이 현지시간 17일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회의 참석자들은 "물가상승률이 계속 목표치인 2%를 넘고 있어서 제약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게 물가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향후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를 넘어서 경제 성장을 둔화할 정도까지 올라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의사록 공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전환 했으나 3100만원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과 빗썸에서 각각 249만5000원, 249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대비 업비트에선 0.2% 증가하고, 빗썸에선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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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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