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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폭우로 도림천 범람…인근 주민 대피 공지 (영상)


입력 2022.08.08 22:20 수정 2022.08.09 19:07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서 '침수·고립'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서 '침수·고립'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는 8일 밤까지 이어지고 있는 폭우에 도림천이 범람하고 있다며 대피 공지를 내렸다.


도림천 인근 관악구 신림동 A 오피스텔은 침수로 인하여 한때 정전과 엘리베이터 탑승 금지, 인터넷 연결이 한시적으로 끊기는 일이 발생했다.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9시 26분께 "도림천이 범람하고 있으니 저지대 주민께서는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대방동 일대 폭우로 인한 침수 현장 ⓒ독자 제공 신대방동 일대 폭우로 인한 침수 현장 ⓒ독자 제공

또 오후 9시를 기해 산사태 경보도 발령하면서 "관악산 산사태 발생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공지했다.


신림선 재난안전본부는 오후 10시 4분께 서원역 침수로 인한 지하철 무정차 통과 운행중이라고 안내했다.


한강홍수통제소도 이날 오후 8시 40분 안양천 오금교 일대 홍수주의보를 발령하면서 하천변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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