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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CUS] 김우빈 “복귀 후 쏟아지는 러브콜…잘 살았다 싶어”


입력 2022.07.22 09:42 수정 2022.07.22 09:4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배우 김우빈이 앳스타일 8월 호 커버를 장식하면서 복귀 소감을 전했다.


2년 6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지난 2019년 말 반가운 복귀 소식을 전했던 김우빈은 더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현재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정말 감사하다. 내가 다시 돌아와 건강히 예전처럼 일을 하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앳스타일 ⓒ앳스타일

복귀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최동훈, 조의석 감독 등 제작진의 러브콜도 쏟아졌다. 김우빈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잘 살았다 싶었다”라며 자신을 기다려준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복귀 후 ‘외계+인’ 첫 촬영날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그날의 공기는 잊을 수가 없다. 모두의 환영 속에서 촬영했다”면서 “첫 촬영신부터 전신 타이즈를 입었는데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하필 사이즈도 작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년만 안방 복귀작인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박정준으로 살면서 행복했다.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대본을 덕분에 힐링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스크린 복귀에 이어 OTT 작품에도 뛰어든다. 하반기 예정작 넷플릭스 ‘택배기사’에서 전설적인 싸움 실력을 갖춘 택배기사 ‘5-8’ 역을 맡았다. 다수 작품에서 학교 짱 역을 여러 번 맡은 그는 ‘택배기사’에서도 서열 1위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짱 역할을 여러 번 해봐서 이쪽은 자신 있다. 학교 짱은 여러 번 해봤는데, 어른 돼서 짱을 맡은 건 또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 김우빈은 데뷔 초창기 때부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매일 자기 전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 그는 “감사함을 좀 더 간직하고 싶은 맘에 쓰기 시작했다. 맨땅에 헤딩 하듯 이 일을 시작했다. 운이 좋게도 시작할 때부터 제가 가진 것보다 더 큰 일들을 참 많이 맡겨주셨다. 그런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싶었다”고 감사 일기를 쓰는 이유를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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