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사회부처에서 경제부처로 전환 유력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입력 2022.04.14 00:30  수정 2022.04.13 23:18

尹정부 초대 장관에 경제학자 검토

인수위서 전환 방안 검토하고 있어

장관 하마평에 김태기·유경준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가 1981년 출범 후 40여 년 만에 사회 부처에서 경제 부처로 전환될 전망이다. 민간 주도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기조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윤 당선인이 발표한 2차 내각 인선안에서 빠진 고용노동부장관 자리에는 노동경제학자인 김태기 단국대 명예교수 및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하마평에는 인수위가 고용노동부를 사회 부처에서 경제 부처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점이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인수위는 기존 대통령실 수석 중심의 체계에서 벗어나 민관합동위원회를 출범시켜 실질적 정책 탱크를 담당하는 형태를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대통령실 일자리수석은 폐지하고, 고용부 업무는 민간합동위 내 경제부문에서 보고받는 안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해 유경준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노동부라는 명칭 자체는 노사관계를 노사의 갈등 조정이나 해결 이런 관점에서 보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고용 중심의 정책추진에 있어서는 고용부의 경제부처 전환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