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4일 일반청약 진행
정홍걸 에드바이오텍 대표ⓒ애드바이오텍
면역항체 바이오기업 애드바이오텍이 이달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정홍걸 에드바이오텍 대표는 7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남춘천산업단지에 제2공장 신축을 통한 생산 설비 확장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인체용 항체의약품 개발까지 기술 적용 분야를 확장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달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애드바이오텍은 계란을 이용한 고역가 항체(IgY) 생산기술로 항체의약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면역항체 바이오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IgY 항체는 계란을 이용하기 때문에 내성 문제와 슈퍼박테리아 출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다”며 “친환경 제품으로 안전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타사 대비 4~10배 이상 높은 고역가가 입증됐다”고 말했다.
애드바이오텍의 주력 제품은 송아지 설사병 예방과 양식 새우 질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IgY 면역항체 제품이다. 목표 시장은 송아지 사육과 새우 양식 시장의 규모가 큰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포함하는 글로벌 시장이다. 에드바이오텍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0년 8월에 중국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애드바이오텍 측은 핵심 역량인 IgY 기술에 대해 반려동물과 인간까지 적용될 수 있는 항체의약품으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회사의 기술은 글로벌 동물의약품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정 대표는 “IgY 기술로 동물의약품 분야에서 국내로는 위상을 공고히 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다양한 항체 기술 파이프라인을 인체용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공모 주식은 136만주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7000~80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95억~109억원 수준이다. 6~7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24일, 예상 시가총액은 636억~727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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