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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고민 더해진 일선 민원 창구... ‘한눈에 조직도’가 해결사


입력 2021.10.01 15:08 수정 2021.10.01 14:08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사진: ‘한눈에조직도’ 담당 직원 확인 장면] ⓒ[사진: ‘한눈에조직도’ 담당 직원 확인 장면]

지난 9월 26일 0시 기준으로, 1일 확진자 2771명을 기록한 코로나 19 팬데믹은 4차 대유행 파고 속에서 각계각층의 억제, 해결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영업자와 근로자들이 센터와 시군구 관청에 민원인으로 오는 경우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감염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서류 발급과 프로그램 수료는 온라인으로 상당부분 대체되었다고 하나, 호소 또는 불만 표출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는 늘면 늘었지 줄지를 않아 일선 기관 근무자들의 긴장도와 피로도는 날로 악화되는 추세다.


사람이 많이 모일 수밖에 없는 시군구 각 청사와 센터, 대면창구, 의회 등은 코로나 감염 위협이 상존하는 공간이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공공기관의 특성. 일반 사기업과 학교에서는 통계에 발맞춰 탄력적으로 근무형태를 바꾸지만, 공공기관은 코로나와 싸우는 최전선이어서 실무자 왕래를 막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그 어느 건물들보다 방역대책 그대로 방역 및 출입 통제와 추적이 이뤄지고 있다.


공공기관 청사들은 QR코드와 전화번호 입력, 신분증 확인 등 출입절차를 준수하므로, 출입자 파악과 관리는 민간보다 우수하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그 출입자가 무슨 일로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났는지다. 민원인은 공공기관에 방문할 때 갈 곳을 특정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비대면으로 바로 알고 갈 수 있게 해주면 출입자 동선관리와 파악에서 큰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출입 즉시 비대면으로 청사 내 목적지와 담당자를 특정해 바로 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가 코로나 펜데믹 극복에 필수적이다.


이에 ㈜차세대ICT융합센터가 나라장터를 통해 공급 중인 ‘한눈에 조직도’는 코로나 감염예방과 출입자 동선관리에 우수한 기여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민원인은 입구에 운영 중인 ‘한눈에 조직도’를 터치스크린으로 다루면서 필요한 정보를 즉각 얻게 된다. 청사 내 구조는 물론, 이와 관련된 부서 자리 배치와 담당자 얼굴 사진과 전화번호 등을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여기저기 헤매지 않고, 곧장 민원인이 실무자를 접결할 수 있도록 해 출입자 동선을 최적화하는 효과가 여기에서 비롯된다.


㈜차세대ICT융합센터 관계자는 “청사에서는 출입자 관리를 정부대책에 따라 규격대로 수행하므로 일반 민간 건물에 비해 출입자 정보 관리가 명확하게 이뤄지고 있다. 때문에, 외부 방문자가 건물 안을 배회하며 불필요한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도록 동선 최적화를 도울 수 있다면 코로나 위협으로부터 기관 구성원은 물론 민원인 스스로도 보호할 수 있게 해준다”며, “‘한눈에 조직도’는 민원인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일 수 있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민원 편의와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동선 파악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준다”고 역설했다.


한편, ㈜차세대ICT융합센터는 지난 2016년에 경북 경주시 설립되어 디지털 사이니지 제조 및 서비스 운용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스마트 조직도’ 시스템을 개발했다. 일선 관청에서 운영되며 ‘스마트 조직도’ 전문기업으로 호평을 모았으며, 경북SW융합클러스터 지원사업,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사업, 기술투자 촉진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관들의 집중투자를 이뜰어 내, 2018년에는 벤처기업으로 인정 및 대경혁신인재양성, 2020년에는 기술신용평가 ‘우수기업-T4’ 인증 획득기업, 이노비즈기업 선정되었다. 앞서 ‘스마트 조직도’에서 제품명이 변경된 ‘한눈에 조직도’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되어 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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