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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신임 200명, 출장뷔페 불러 술파티?”…육대전, 의혹 제기


입력 2021.08.03 15:07 수정 2021.08.03 16:03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국군정보사령부와 국정원 신임 요원 등 200여 명이 단체 술파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신임 국정원 요원 등 200여 명이 모여 회식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 알렸다.


육대전은 해당 부대에서 출장뷔페를 불러 음식을 준비한 것과 관련해 “해당 음식점과의 통화를 통해 배달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육대전은 “신임 국정원 요원 중 (파티를 연) 정보사 예하 부대장의 자녀가 있었기에 회식이 진행됐다는 의문도 아울러 제기됐다”면서 “회식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곧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캡처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캡처

한편 제보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방역지침 위반에 따른 징계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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