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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넷마블, 카지노 게임업체 인수에 4%↑


입력 2021.08.03 09:02 수정 2021.08.03 09:08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스핀엑스' 21억9천만 달러에 인수

ⓒ 넷마블 ⓒ 넷마블

넷마블이 대형 인수·합병(M&A) 소식을 전하자 주가가 강세다.


3일 넷마블은 9시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4.38%(6000원) 오른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전날 소셜 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를 21억9000만 달러(2조500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국내 게임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M&A다.


M&A는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지주회사 '레오나르도 인터랙티브 홀딩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지주사는 '스핀엑스'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스핀엑스'는 2014년 홍콩에 설립된 회사다. '캐시 프렌지', '랏처 슬롯', '잭팟 월드' 등의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3289억원으로,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장르 매출 기준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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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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