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걸'을 시작한 지 10년 되는 해, '유지어터' 이야기 담겨
"임신과 출산 거쳐 엄마 된 뒤 만든 책이라 더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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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권미진이 작가로 돌아왔다.
25일 권미진 측은 신간 '유지어터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권미진은 2011년 KBS2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에서 103kg에서 58kg까지 체중을 가량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꾸준한 다이어트 덕분에 51.5kg까지 감량했고, 그 과정에서 다이어트 경험담을 담은 두 권의 책 '헬스걸 권미진의 개콘보다 재밌는 다이어트',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펴낸 바 있다.
권미진 측에 따르면 '헬스걸'을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해에 맞춰 발간된 '유지어터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는 여름 맞이 혹은 바디프로필용 반짝 다이어트가 아니라 10년 동안 감량한 체중을 유지해 오며 '유지어터'로 살아온 비법을 담은 책이다. 지난 10년 동안 직접 요리를 해 먹으며 맛있으면서도 체중감량에도 효과를 본 다이어트 레시피 101개를 중심으로, 평소에 질문을 많이 받아왔던 음식, 운동, 멘탈에 관한 다이어트 Q&A도 담겼다.
또한 권미진 측은 "이번 책은 결혼을 하고 임신과 출산을 거쳐 엄마가 된 뒤 만든 책이라 더 남다르다"며 "다이어트만큼은 자신만만했던 권미진이 임신과 출산, 육아를 거치며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부딪쳐 좌절하다가 엄마로서 새롭게 다이어트에 대한 방법을 터득해 나가는 이야기가 담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책에는 다이어트 Q&A에는 출산 이후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은 엄마들의 사연도 다수 담겨 있다.
책에는 '헬스걸'에서 조교로 활약했던 이종훈, 권미진의 절친한 동료 김혜선, 장기영, 김재욱, 인기 유튜버 엔조이커플로 유명한 임라라의 다이어트 비법이 담긴 레시피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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