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국내 유일의 프로 자동차 경주리그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슈퍼레이스 최고종목인 GT(2000cc 엔진개조)종목에서는 렉서스의 황진우(킥스프라임한국),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 BMW의 이승진(모데나) 선수의 라이벌전이 눈에 띈다.
지난 대회 GT 1레이스에서 이승진은 황진우와의 접전 속에 차량 스핀으로 리타이어를 했고, 황진우 역시 2레이스 도중 조항우와의 다툼 끝에 리타이어를 하고 말았다.
이번 3전에서는 이승진의 설욕이 이루어질지가 가장 큰 볼거리다. 이승진은 국내 복귀 두 경기 만에 0.0002초 차이로 예선 2위에 오른 만큼 스피드웨이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있으며, 차량 핸드캡웨이트도 5kg으로 가장 적어 그 어느 때보다 승리의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올 초 성우인디고에서 킥스로 이적한 조항우는 이적생의 설움을 딛고 2전 양 레이스를 석권하며 1위에 올라 팀 내 1인자로 급부상, 라이벌 구도에 합류했다. 하지만 지난 2전에서의 우승으로 인해 65kg의 핸드캡웨이트가 적용되는 부담으로 어떤 작전을 펼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투어링A(2000cc)팀 간의 치열한 삼파전도 또 다른 볼거리. 前 성우인디고 GT드라이버인 이재우와, 작년 TA챔피언인 오일기(前 알스타즈)가 GM대우의 라세티(팀명:슬라이더즈)를 앞세워 경기에 참가한다.
S-oil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첫 출전해 1위를 차지한 김중군 선수와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이세창, 류시원, 안재모도 출사표를 던졌다. 따라서 이번 투어링A는 드라이빙스킬의 슬라이더즈와 퍼포먼스의 S-oil, 팀워크의 알스타즈(연예인레이싱팀)로 나뉘어 대결구도를 이룰 전망이다.
국내 자동차 메이커간의 각축전으로 펼쳐지는 투어링B(1600cc)는 2008년부터 출전 금지된 엑센트의 노하우를 신규차종들의 깨드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알스타즈의 김진표(기아 프라이드)가 3위에 랭크됐으며 르노삼성의 SM3는 4위, GM대우의 칼로스는 11위를 차지하여 현대의 대안 클릭(8위)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고의 레이서들이 펼치는 라이벌대결과 국내 차량메이커들의 치열한 경쟁 등 스릴 만점의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관람을 위해서는 CJ몰(www.cjmall.com) 또는 현장에서 티켓(패독:1만원)을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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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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