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배우프로젝트’ 본선 진출자 24명 확정…경쟁률 238대 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10.30 09:22  수정 2026.10.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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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조윤희·변영주 등 6명 본선 심사위원 참여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제9회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 본선 진출자 24명과 심사위원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는 지난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706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약 238대 1이다. 본선에 오른 24명은 오는 11월 30일 CGV청담씨네시티 M CUBE관에서 공개 자유연기를 선보인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권해효, 조윤희, 유승목, 강말금과 변영주, 노영석 감독이 참여한다.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운영해 온 권해효와 조윤희를 비롯해 변영주 감독은 5년 연속 심사를 맡는다. 노영석 감독은 올해 새롭게 합류했다.


ⓒ권해효·조윤희·변영주 감독·노영석 감독· 유승목·강말금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은 2018년 권해효와 조윤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독립영화 신진 배우 발굴과 배우 간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서울독립영화제 기간에 진행되고 있다.


첫해 1432명이었던 지원자는 지난해 7757명으로 증가했다. 올해까지 누적 지원자 수는 2만9196명이다. 역대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오정세, 변요한, 장혜진, 이정은, 조우진과 감독 김도영, 윤가은, 민규동, 전고운 등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를 거친 배우로는 홍경, 노재원, 오경화, 윤가이 등이 있다. 홍경은 ‘댓글부대’, ‘청설’ 등에 출연했으며, 노재원은 ‘살인자ㅇ난감’, ‘오징어 게임’ 시즌2·3, ‘타짜: 벨제붑의 노래’ 등에서 활동했다. 오경화는 ‘정년이’, ‘말할 수 없는 비밀’, 윤가이는 ‘다음 소희’ 등에 출연했다.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대상인 ‘그랑프리’(GRAND PRIZE) 1명과 심사위원상인 ‘주리 프라이즈’(JURY PRIZE) 3명을 선정한다. 별도로 서울독립영화제2026 상영작 감독들이 본선 진출자의 예심 영상을 확인한 뒤 온라인 투표로 ‘디렉터스 초이스’(Director’s Choice) 수상자 2명을 뽑는다. 총 6명에게 상금 7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는 ‘디깅’을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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