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명 대통령과 만찬 회동
24일 저녁 이재명 대통령과 만찬. 이 대통령이 기업들을 만나 대미 투자 전략 등을 점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회동. 한미 간 관세 협상이 교착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투자 계획이 이를 타개할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가 수용했을 정부 측의 제안에 관심.
최태원 회장, 고용노동부 장관 면담...노조법 개정 이슈 등 의견 나눠
24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첫 면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 이슈 등 의견 내놔. 그는 "그간 임금 문제나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계속 이슈였는데, 최근에는 노조법 제2·3조 개정 논의와 정년 연장 문제가 새롭게 나와 기업의 현안일 수밖에 없다"고 밝혀. 이어 "두가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동시에 퇴근하거나 교대근무로 공장을 가동하는 환경만을 생각해 왔지만, AI가 도입되면 일과 고용에 대한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진단도.
장인화 회장, 한미 관계 발전 기여 공로 밴플리트상(賞) 수상
22일 미국 뉴욕의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올해 밴플리트상 공동 수상자로 장 회장과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을 선정했다"고 밝혀. 그는 미국 산업 생태계를 재건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한 것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 받아. 이 상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이 수상한 바 있어.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미국 선박 건조 협력 파트너사와 협력 논의
22일 방한한 디노 슈에스트 ECO 대표와 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와 함께 향후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로 뜻 모아.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는 미국의 18개의 상선 건조 야드를 보유한 조선 그룹사. 그는 "HD현대는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며 "선박 공동 건조 작업은 한·미 간 조선 협력의 훌륭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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