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4세 아이돌 탄생 ‘누구’...신세계 장녀 애니(문서윤), 5인조 혼성그룹 데뷔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6.09 19:43  수정 2025.06.09 23:32

ⓒ문서윤 SNS 갈무리

재벌가 4세 문서윤(활동명 애니)이 5인조 혼성 그룹으로 데뷔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서윤은 이병철 삼성 창업주(1세)의 딸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2세)의 외손녀로, 2002년생이다. 어머니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3세)이며, 아버지는 문성욱 신세계인터내셔날 본부장 부사장이다. 또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3세)의 조카이기도 하다.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재학 중 휴학한 것으로 알려진 문서윤. 지난 1998년 데뷔한 4인조 그룹 원타임의 메인 래퍼이자 인기 프로듀서인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연습생 과정을 거쳐 5인조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이미 가요계에서는 문서윤의 데뷔를 둘러싼 여러 소문이 돌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걸그룹 미야오의 연습생들과 함께 연습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멤버로 데뷔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2023년에는 가수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블랙레이블은 9일 공식 SNS와 티징 영상을 통해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6월 23일 데뷔한다고 발표하며, 5명의 멤버를 공개했다.


멤버는 문서윤을 비롯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영서는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의 최종 데뷔조에 포함됐던 인물로, 걸그룹 아일릿으로 데뷔 직전 팀에서 탈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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