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경매를 통해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건축탐구-집’에 출연한 서동주는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주택을 리모델링해 신혼집으로 꾸몄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집을 처음 봤을 때 동시에 ‘여기가 우리 집이다’라는 느낌이 확 왔다”며 “그래서 경매로 낙찰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굉장히 부자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일해서 번 돈을 모았다”면서 “그래도 있는 걸 최대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하다가 경매 쪽에 발을 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신혼집 내부를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따뜻하게 꾸몄다.
특히 주방의 구름 천장에 대해 “어머니는 인테리어에 워낙 조예가 깊고, 어머니 남자친구가 건축가다. 원래는 조명만 달린 구조였는데 너무 밋밋하고 심심할 것 같다며 아이디어를 줬다”고 전했다.
한편, 서동주는 다음 달 2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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