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21주 만에 하락...평균 1534.8원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04.17 12:08  수정 2021.04.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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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21주 만에 멈췄다. ⓒ연합뉴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1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주(4월12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2원 하락한 ℓ당 1534.8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0.3원 하락한 ℓ당 1333.1원이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넷째 주부터 오르기 시작해 지난주까지 20주 연속 상승했다. 주간 상승폭은 최근 들어 점차 둔화세를 나타냈다.


전국에서 가장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제주 지역이었다. 제주 지역은 ℓ당 1632.5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7.7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였다. 대구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3원 하락한 ℓ당 1511.1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휘발유가 ℓ당 154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510.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시사, 미국 원유재고 감소, 올해 석유수요 전망 상향, 예멘 반군의 사우디 공격과 이란 우라늄 농축 확대 발표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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