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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운수종사자 코로나 전수검사 7명 확진…확진율 ‘0.026%’


입력 2021.01.22 18:17 수정 2021.01.22 18:17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운수 종사자 2만6457명 대상 전수조사

지난 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지난 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경기도가 시내·시외·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운수 종사자 2만645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0.026%인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20일간 사이 도내 72곳 임시 선별 진료소의 진담검사 확진율인 1.05% 보다 낮은 수치다.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에 대한 검사도 함께 시행했으며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도는 확진 운수 종사자가 발생한 버스업체는 방역지침에 따라 차량은 물론 영업소, 식당, 기숙사 등 부대시설을 즉시 소독하는 동시에 대체 운수 종사자를 즉각 투입해 운행 차질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전수 검사 외에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버스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수 종사자 방역 마스크 지원, 차량용 소독제 지원, 승객용 손소독제 비치 등의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에어콘 등 차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공조기에 방역필터를 설치하는 사업도 지원하고 도의회 및 시·군과 협력해 방역물품 및 차량 시설개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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