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로운 "부족함 없는 채현승, 어떻게 채울지 고민"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2.28 09:59  수정 2020.12.28 09:59

배우 로운이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로운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채현승 역을 맡았다. 채현승은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1년차 마케터로 잘생긴 얼굴은 물론 바른 가치관, 위트, 센스를 가진 인물이다. 또한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를 짝사랑하고 있다.


로운은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채현승은 사랑을 할 준비도 되어 있고 사랑 받을 준비도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승이의 이타적인 행동들은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 지고 싶다’라는 계산보다는 말 그대로 몸에 배어있는 배려다.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 있게 대하는 모습도 있고 당당히 소신을 지키는 당돌함도 있다”고 말했다.


로운은 출연 이유로 “채현승이라는 캐릭터가 욕심났다. 부족함이 없는 캐릭터를 어떻게 채울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싶어서,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예비 시청자들에게 “저희 드라마를 보시고 사랑이란 감정을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까지 전했다. 내년 1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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