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금융권, 구세군에 성금 13억원 기부…"비대면 전달"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12.24 11:00  수정 2020.12.24 12:56

올해로 10회째…코로나 여파에 현장행사 대신 비대면 개최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오른쪽)과 아름다운 나눔 성금을 전달하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은 '아름다운 나눔' 성금 13억10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은 구세군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금융권 대표 사회공헌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금감원과 은행, 보험, 증권, 카드사 등 총 23개 금융회사가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별도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기부에 나섰다.


성금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하는 '꿈꾸는 자리' 사업과 장마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을 영세가정에 전달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아름다운 나눔'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금융권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