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가영, 무대 후 쏟은 눈물…굳은 표정의 심사위원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12.22 22:00  수정 2020.12.22 13:41

ⓒMBN

22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가영의 무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는 세라와 유진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가영은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고양이비’ 무대로 감정을 배가시킨다. 풍부한 무대 연출부터 커플 댄스, 아련한 연기까지 후회 없는 무대를 선보인다. 그러나 무대를 마친 가영이 결국 눈물을 보여 그 이유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멘토들은 가영의 절절한 감정에 동화된 것도 잠시,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져 눈길을 끈다. 특히 백지영은 “전체적으로 종합예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칭찬하면서도 굳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세라와 유진은 ‘고양이비’를 유일하게 듀엣으로 선보인다. 첫 만남에서 이소라의 ‘제발’을 불렀던 세라가 떠오른 유진이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두 사람은 “워낙 보이스 컬러가 달라, 오히려 그 다름이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좋다”라며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세라와 유진은 조화로운 화음을 선보인다. 어느새 하나가 된 두 사람의 목소리는 마치 ‘재즈 바’로 순간 이동한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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