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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FIT(300핏), 12월 16일 빗썸 상장…홈트 생태계 융합 의미


입력 2020.12.16 13:53 수정 2020.12.16 13:53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사진제공=300FIT ⓒ사진제공=300FIT

삼성헬스와 삼성스마트TV에 탑재된 ‘300FIT’의 가상자산 300FIT Network 토큰(FIT)이 12월 16일 빗썸에 상장한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Bithumb)은 지난 14일 공지를 통해 300FIT Network 토큰(FIT)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최초 상장가는 6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상장 개시일은 12월 16일이다.


300FIT Network는 운동 전문가와 사용자를 연결해 오프라인 생태계와 비대면 생태계를 융합하는 프로젝트다. ‘300FIT’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삼성 헬스를 통해 다양한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300FIT’은 운동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운동 전문가의 운동 노하우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인플루언서와 사용자간의 건강한 활동에 대한 건강한 보상 생태계를 구축했다. 코로나19 이후로는 사업 전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2D와 3D 운동 동작 분석기술을 확보했으며, 곧 새로운 비대면 챌린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최초 발행이 시작된 300FIT Network 토큰의 전체 발행량은 100억개다. 현재 국내 후오비코리아, 포블게이트에 상장되어 있으며, 이번 빗썸 상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형거래소에 진출해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건강한 운동생태계를 확장해 가고 있다.


‘300FIT’은 국내외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가 직접 제작한 홈트레이닝 앱으로, 2018년 7월 출시 후 삼성헬스 앱 이용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됐다.


지난 5월에는 모바일용으로만 제공돼 온 삼성 헬스 서비스를 QLED TV 등 2020년형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대화면으로 서비스 중이다. 요가, 필라테스, 펜싱 등 국내외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의 운동콘텐츠는 물론 골프피트니스 신규 콘텐츠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현재 ‘300FIT’ 운동 콘텐츠는 전 세계 145개국에서 매월 20만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최근 삼성헬스 이용자 중 300FIT 앱 방문율이 12~18%로 증가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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