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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로운 '선배, 그 립스틱' 대본 리딩…선후배 밀당 로맨스 기대


입력 2020.11.12 10:06 수정 2020.11.12 10:0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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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월화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021년 상반기 첫 방송하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완전무결한 직진 후배와 완벽주의 선배의 심쿵 밀당 로맨스를 담는 드라마다.


12일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동윤 감독, 채윤 작가를 비롯해 원진아(윤송아 역), 로운(채현승 역), 이현욱(이재신 역), 이주빈(이효주 역), 이규한(이재운 역), 왕빛나(채지승 역), 하윤경(채연승 역), 강혜진(김가영 역) 그리고 귀여운 아역 배우 박소이(강하은 역) 등 작품을 이끌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동윤 감독은 "배역들에 맞는 최고의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이 작품은 다양한 로맨스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열심히 잘 만들어 보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윤송아 역을 맡은 원진아도 "시작도 전에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낀 현장은 처음인 것 같아서 특별한 기분이 든다. 선배님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을 따라서 완성도 있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로운 역시 "많이 배우면서, 많이 즐기면서, 많이 의지하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본격적인 대본리딩에서도 이어졌다. 로운과 원진아는 선, 후배간의 남녀 사이를 아슬아슬한 밀당 텐션으로 완성했다. 특히 로운이 담백한 목소리로 연기할 때마다 현장엔 설렘에 앓는 소리들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배우들 간 팀워크와 호흡이 너무 좋아서 분위기는 두말할 것도 없었다. 이 좋은 에너지가 시청자분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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