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잘 어울리는 앨범”…잔나비, 1년 8개월 만에 컴백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11.06 09:25  수정 2020.11.06 09:25

ⓒ페포니뮤직

밴드 잔나비가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잔나비는 6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는 지난해 3월 발표한 정규 2집 ‘전설’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은 제목 그대로 어느 가을밤에 든 생각, 그중에서도 그리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공개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앨범에는 ‘가을밤에 든 생각’ 뿐만 아니라 ‘한걸음’ ‘그 밤 그 밤’ ‘늙은 개’ ‘작전명 청-춘!’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긴다. 최정훈은 “그리운 건 많을수록 좋아!”라는 앨범 소개 글을 직접 적으며 ‘잔나비 소곡집 1’이 지닌 의미에 대해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잔나비 소곡집 1’은 잔나비가 그동안 보여준 음악 그대로에 짙은 가을 감성을 더해 완성됐다. 지난해 ‘전설’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잔나비만의 애틋한 감성이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표현됐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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