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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 발행액 3개월 새 19% 늘었다…미상환잔액은 5% 감소


입력 2020.10.27 14:04 수정 2020.10.27 14:05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DLS 발행액 6조2436억원…미상환잔액은 29조원

분기별 DLS 발행 규모 ⓒ한국예탁결제원 분기별 DLS 발행 규모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금액은 늘었지만 미상환 발행잔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DLB를 포함한 DLS의 미상환 발행잔액은 28조995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조6880억원보단 26.9%, 전 분기의 30조7497억원 대비해선 5.7% 줄어든 수치다.


올해 6~9월 동안 발행된 DLS 금액은 6조2436원으로 지난 2분기의 5조2340억원보다 19.3%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6조5018억원) 대비해선 4.0% 감소했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가 16.1%(1조29억원), 사모가 83.9%(5조2407억원)를 기록했다. 기초자산별로 금리연계DLS 2조2906억원(36.7%), 혼합형DLS 2조238억원(32.4%), 신용연계DLS 1조7863억원(28.6%) 등 순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 발행액은 4조563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발행액의 73.1%이다. 한국투자증권이 1조2277억원을 발행해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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