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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별세]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연표


입력 2020.10.25 10:44 수정 2020.10.25 10:45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삼성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삼성

▲1942년 1월 9일 = 경남 의령서 이병철(父)과 박두율(母)의 8남매중 여섯째 3남으로 출생.

▲1947년(5세) = 서울로 상경해 혜화초등학교 입학.

▲1953년(12세) = 초등학교 5학년 때 일본으로 건너감.

▲1961년(19세) = 서울사대부고 졸업. 연세대학교 입학했지만 부친의 권유로 일본 유학.

▲1965년(23세) = 일본 와세다대학 상학부 졸업.

▲1966년(24세) =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귀국 후 10월 동양방송에 입사.

▲1967년(25세) = 홍진기 중앙일보 전 사장 딸 홍라희씨(리움미술관장)와 결혼.

▲1968년(26세) = 부친의 권유로 미디어 사업 경영 시작하며 중앙일보·동양방송 이사로 재직.

▲1974년(32세) = 사재 털어 한국반도체 인수하며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경영 능력 인정 받게 됨.

▲1975년(33세) = 삼성공제회 이사장에 취임.

▲1978년(36세) = 삼성물산 부회장과 삼성그룹 부회장에 취임.

▲1982년(40세) = 한국청소년연맹 이사,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 구단장, 대한아마추어레슬링협회 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상임위원에 취임.

▲1983년(41세) = 제2창업 선언하고 반도체 사업 진출 공식화함. 11월에는 삼성전자와 반도체통신 흡수합병.

▲1987년 (45세) = 이병철 선대회장 타개, 11월에 삼성그룹 회장에 취임.

▲1989년(47세) = 삼성복지재단 설립.

▲1993년(51세) =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사장단 소집,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는 구호와 함께 신경영 선언. 7월에는 모든 계열사에 조기 출·퇴근제인 ‘7·4제’ 실시.

▲1994년(52세) = 한국 기업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돌파. 10월에는 휴대전화 애니콜 첫 제품 ‘SH-770’ 출시.

▲1995년(53세) = 경북 구미공장에서 품질 불량 무선전화기 15만대 화형식 시행.

▲1996년(54세)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정.

▲1997년(55세) = 에세이집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출간. 여의도클럽 ‘국가발전 최고지도자급 인사 10인’으로 선정. 와세다대학 한국동창회로부터 ‘자랑스런 와세다인’ 선정.

▲2000년(58세) = 서울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서 ‘제2회 자랑스런 부고인상’ 수상.

▲2001년(59세) = 인재 양성 위해 초과이익분배금 제도와 생산성 인센티브 제도 등 각종 상여금 제도 도입.

▲2003년(61세) = 삼성 브랜드 가치 100억달러(약 10조원) 돌파. 11월에는 뉴스위크 아시아판 표지모델로 선정.

▲2004년(62세) = 세계 최초로 1기가바이트(Gb) ‘원낸드 퓨전 메모리’ 개발. 수출 5000억달러(약 511조원) 달성.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종 도뇌르 훈장.

▲2005년(63세) = 9월 폐암 후유증 치료 위해 미국으로 출국. 막내 딸 이윤형씨 미국 유학 도중 사망. 고려대학교에서 명예 철학 박사 학위 이수. 미국 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 파이낸셜타임즈(FT)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50대 최고경영자’ 47위에 선정.

▲2006년(64세) = 한국과 미국의 이해증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벤플리트상’ 수상. 사재 8000억원 사회에 환언하고 사회공헌활동 확대하겠다고 발표.

▲2008년(66세) = 삼성 특검 이후 경영 쇄신위해 회장직에서 물러남. 조세포탈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형 선고 받음.

▲2010년(68세) = 퇴진 2년 만에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복귀. 삼성 최초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S’ 선봬. 와세다대학 명예 법학박사 학위.

▲ 2011년(69세) = 미국 포춘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기업인 25인’ 선정.

▲2012년(70세) = 취임 25주년. 글로벌 휴대폰 판매량 점유율 1위 달성. 형 이맹희씨가 이건회 회장 상대로 7100억원 규모 주식인도 소송 제기.

▲2014년(72세) =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짐.

▲2020년(78세) = 별세.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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