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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사망 사과문 발표 앞두고 약세


입력 2020.10.22 09:17 수정 2020.10.22 09:17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박근희 대표 이날 오후 사과문 및 택배 종사자 보호 대책 발표 예정

CJ대한통운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CJ대한통운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CJ대한통운이 최근 택배기사 사망에 대한 사과문과 택배 종사자 보호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약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CJ대한통운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68%) 하락한 1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CJ대한통운 송전대리점에 소속된 택배 노동자 김 모(48) 씨는 물건 배송 중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사망했다. 이에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이날 오후 직접 사과문과 택배 종사자 보호 대책을 발표해 사태 재발 방지에 나설 예정이다.


한진 역시 자사의 동대문지사 신정릉대리점에서 근무하던 택배기사 김 모(38) 씨가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20일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진은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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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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