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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철강협회 ‘안전문화 리더십’ 우수기업 선정


입력 2020.10.22 09:00 수정 2020.10.22 09:00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 통한 안전문화 구축 성과 인정

지난해 10월 포항 포스코 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포스코 ‘제 2회 도전 안전골든벨’에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 지난해 10월 포항 포스코 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포스코 ‘제 2회 도전 안전골든벨’에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에서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은 안전 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성숙도, 안전지표의 변화, 직원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중 우수한 안전 활동을 추진한 회사를 선정한다.


올해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는 총 30개 회사가 경쟁해 최종적으로 포스코와 아랍에미리트의 EMIRATES Steel(에미레이트 스틸), 룩셈부르크의 Tenaris(테나리스) 등 3개사가 선정됐다.


포스코는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지식과 안전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에 따른 작업현장 고위험·잠재위험 발굴 및 안전 활동 참여 횟수 증가, 불안전 행동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영층을 비롯한 포스코와 협력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즐거운 안전문화를 구축했다는 성과도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이외에도 행복한 안전일터 구축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 응원 영상’ 사내 공모전을 열고, 우수작으로 선별된 작품들은 사내 통화연결음으로 제작하거나 사내 방송하는 등 안전 활동을 일상화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작업자의 신체 이상 감지시 즉각 구조신호를 보내는 스마트워치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안전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안전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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