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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X유진X김혜성 주연 '종이꽃' 제목에 숨겨진 의미는?

  • [데일리안] 입력 2020.09.21 13:23
  • 수정 2020.09.21 10:23
  •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주)스튜디오 보난자ⓒ(주)스튜디오 보난자

영화 '종이꽃'이 스틸 사진과 함께 제목에 담긴 의미를 공개했다.


영화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21일 공개된 스틸에서 종이꽃을 접고 있는 모습과 시신 앞에 서있는 성길(안성기)의 모습은 죽음 앞에 모든 이는 평등하다는 생각을 가진 그의 내면을 엿볼 수 있다.


얼굴에 큰 상처가 있지만 밝게 웃는 은숙과 그의 딸 노을의 모습은 그들이 가진 숨겨진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부른다.또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성길의 아들 지혁과 은숙이 함께 달리는 모습은 아픔 속에서도 서로의 기적과 희망이 되어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종이꽃'은 안성기가 장의사 성길 역을 맡았으며, 유진이 은숙을 연기하며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혜성이 사고로 삶이 무너진 성길의 아들 지혁으로 분한다.


장례문화에서 사용된 ‘종이꽃’은 꽃이 귀하던 시절, 소외 받거나 가난했던 이에게도 삶을 정리하는 마지막에 숭고함을 표현하기 위해 장식으로 사용됐다. 연출을 맡은 고훈 감독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최소한 지켜야 할 인간 존엄과 죽음 앞에서 평등하 듯, 누군가의 죽음이 돈과 자본의 잣대로 취급되지 않는 바람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종이꽃'은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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