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가 시청률 하락에도 미니시리즈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5회는 전국 가구 기준 8.1%(1부), 6.8%(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4회가 기록한 10.6%보다 2.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미니시리즈 시청률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2010년으로 시간여행을 간 박진겸(주원 분)이 눈을 뜨면서 시작됐다. 이후 박진겸은 시간 여행의 비밀에 접근하고, 엄마 박선영(김희선 분)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윤태이(김희선 분) 역시 박진겸이 가지고 있던 ‘타임카드’를 본격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비밀을 풀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예언서의 존재를 듣게 되는 박진겸의 모습이 비춰졌다. 동시에 ㅇ언서 안에 시간여행의 종말에 대해 적혀 있다는 것까지 확인하면서 다음 방송을 기대케 했다.
‘앨리스’ 6회는 1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