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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환 박혜민 부부, 이틀째 화제…'애로부부' 향한 관심도 증가


입력 2020.09.02 10:12 수정 2020.09.02 10:1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채널A ⓒ채널A

배우 조지환과 아내 박혜민 부부의 고민이 이틀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동시에 '애로부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결혼 7년차 부부인 조지환과 박혜민이 '속터뷰'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박혜민은 "남편이 에너지가 넘쳐서 32시간마다 한 번씩 부부관계를 요구한다"며 장소를 가리지 않는 조지환의 요구가 벅차다고 토로했다.


조지환은 "아직도 아내가 너무 예쁜 여자로 보인다"면서 아내의 고민에 "조금 상처 받았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박혜민은 "직업이 간호사인데, 수술방 온도가 18도다. 당직을 한 날 요구하면 힘들다. 그런데 내가 거절하면 남편이 삐지거나 화로 이어진다. 이것 때문에 사이가 안좋아질 때가 있다"고 고충을 말했다.


조지환은 "아내가 거절 했을 때는 마음이 딱딱해진다. 남자로서 무시 당하는 느낌이다"이라며 "어머니가 자식 8명을 낳고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다는 말에 내 아내는 꼭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성 관련 서적도 다수 읽었다"고 나름의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박혜민은 관계를 가지면서 남편이 내는 소리 때문에 항상 불안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혜민은 "남편 덕분에 행복함을 느낀 날도 많지만, 32시간 마다 요구하는걸 맞춰주기는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조지환 박혜민 부부의 고민은 최초로 MC 5인 만장일치가 나왔고, '에로지원금' 100만원은 아내 박혜민에게 돌아갔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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