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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발 코로나 지속…부산 입항 선박서 또 확진


입력 2020.08.30 14:34 수정 2020.08.30 14:35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블라디보스토크 출발, 지난 29일 감천항 입항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 1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았다.(자료사진)ⓒ연합뉴스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 1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았다.(자료사진)ⓒ연합뉴스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 1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국립검역소는 감천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 아르카디야호(6971t)에서 선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감천항에 입항한 이 배에는 러시아 선원 26명, 러시아 승객 3명, 인도네시아 승객 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는 감천항 입항 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항했다. 확진자 1명은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검역소 측은 나머지 선원은 선내 격리에 들어갔고 필요 시 추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에는 부산 감천항 7부두에 정박한 러시아 원양어선 올라푸슨호(1593t)에서 선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올라푸슨호와 아르카디야호 확진 선원을 비롯해 지난 6월부터 부산항 입항 및 정박 러 선박 확진 선원은 12척에 99명에 달한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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