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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혁신 사업 지원


입력 2020.08.25 12:29 수정 2020.08.25 12:29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디지털 뉴딜 계획 일환…40개 과제 370억 규모

“정책 지원 통해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 노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과 협약을 모두 완료하고 해당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뉴딜계획’에 따른 조치로 3차 추경을 반영했다.


비대면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핵심기술 개발 20개와 사업화 지원 등 총 40개 과제 37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먼저 비대면 서비스에 필요한 ICT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개발’ 과제는 기업 13개, 연구기관 6개, 대학 1개 기관이 선정됐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맞춤형으로 개발해 신속한 제품개발, 사업화를 지원하는 ‘R&D 바우처’ 과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유비마이크로, 비전세미콘㈜ 등 20개 중소·중견기업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예산을 최대한 조기에 집행하고 있으며 9월말까지 전체 과제의 사업비를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디지털 역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있다”며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보유한 우리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이 비대면 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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