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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수자원공사, 수자원원위성 활용 전문가 토론회 개최


입력 2020.08.12 12:00 수정 2020.08.12 11:10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수자원위성 개발 방향과 공공 활용, 산업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데일리안DB ⓒ데일리안DB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오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2025년 발사 예정인 수자원위성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위성개발 전략과 추진 방향, 수자원관리 및 수재해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수자원위성 토론회는 정책, 탑재체, 지상국, 검증, 활용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13일부터 위성개발이 끝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토론회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수자원위성 개발 및 활용기술 고도화, 관련 산업 육성, 제도·정책 수립 등 수자원위성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까지 분과위원회, 정기 워크숍 등 ‘수자원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 수자원위성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수자원위성은 복합적이고 새로운 기준이 요구되는 시대를 맞아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에 적합한 첨단기술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며 “관계기관 협력과 기술교류로 성공적인 수자원위성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수자원위성은 4차산업혁명과 수자원의 방대한 자료 등 수량-수질-수생태 통합형 물관리를 정착시키고 수자원위성 개발을 통해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수재해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결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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