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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회의 개최


입력 2020.08.07 08:13 수정 2020.08.07 08:13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연내 서명 위한 잔여 이슈 중점 논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회기간 수석대표 화상회의가 7일 개최된다.


한국 측은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해 1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RCEP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참여국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잔여 쟁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장개방 협상, 법률 검토, 기타 기술적 쟁점 등에 대한 진전 등이 적극 모색된다.


참여국들은 지난 6월 장관회의에서도 RCEP의 연내 서명 의지를 재확인했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자주의 회복과 역내 통합을 위해 RCEP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한 바 있다.


RCEP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호주·일본·인도·뉴질랜드 등 모두 16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측도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면서, RCEP의 차질 없는 연내 서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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