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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엿보기]'애로부부' 최화정 "마지막 키스는 2015년 9월"


입력 2020.08.03 21:30 수정 2020.08.03 14:3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최화정, 홍진경, 양재진, 이상아ⓒ채널A 최화정, 홍진경, 양재진, 이상아ⓒ채널A

채널A, 스카이 채널에서 공동제작한 '애로부부'에서 최화정이 마지막 키스 날짜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MC들이 마지막 키스를 떠올리며 솔직한 속터뷰를 나눈다.


‘키스 폭로전’은 MC 최화정이 정신과 의사 양재진에게 “어떤 분이, 원장님 진짜 연애 안 하시는지 궁금해 하시더라”고 물어보면서 시작됐다.


이에 홍진경 역시 양재진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질문을 던졌지만, 양재진은 홍진경에게 태연히 되물었다.


순간 당황한 홍진경은 “애 태어나고 기뻐서 한 번 뽀뽀해 봤고”라며 10년 전 기억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홍진경은 질문을 이어갔다. 그러자 최화정이 얼어붙은 듯 바짝 긴장했다.


이 모습을 본 홍진경은 “아니, 이 언니는 자기 얘길 안 해. 남의 얘기만 듣고”라며 분개했고, 최화정은 녹화를 그만하겠다고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하지만 이상아까지 채근하자 결국은 “거짓말하면 안 되잖아. 너무 떨린다. 나는 2015년 9월”이라고 실토했다.


한편 이날 ‘속터뷰’에는 개그맨 선후배 커플이지만 3년간 ‘섹스리스’ 부부이기도 한 조현민-최설아가 출연해 에로지원금 100만원을 두고 각자의 속터지는 침실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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