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일본프로야구, 개막 후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8.02 13:00 수정 2020.08.02 14:3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일본 도쿄돔 전경.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일본 도쿄돔 전경.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지난 6월 개막한 일본 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스포츠닛폰은 2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외야수 하세가와 유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6월 19일 리그 개막 후 첫 확진자 발생이다"라고 보도했다.


따라서 2일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이부와 소프트뱅크의 경기는 취소됐다. 더불어 2군 포함 소프트뱅크 선수단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하세가와는 지난달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제외됐고 이후 자택에서만 머물며 재활한 뒤 2군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스포츠닛폰은 "하세가와가 1군 선수단과 접촉할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1군 젊은 선수들은 2군 기숙사를 사용했기 때문에 구단 직원 포함 전원 검사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