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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여름 대전 출격…'국제수사' 8월 개봉 확정


입력 2020.07.16 10:19 수정 2020.07.16 10:20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국제수사'ⓒ쇼박스 '국제수사'ⓒ쇼박스

배우 곽도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국제수사'가 8월 개봉한다.


16일 쇼박스에 따르면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글로벌 수사 개시 포스터는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인생 첫 해외여행도 잠시, 하루아침에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병수(곽도원 분)의 비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국제수사'는 필모그래피 사상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곽도원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 내공의 명품 배우들이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따뜻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 김대명은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가이드 만철로 분했다.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 역의 김희원, 필리핀에서 재회한 병수의 죽마고우 용배 역의 김상호까지 합류했다.


'국제수사'는 영화의 80%를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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