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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日서도 폭발적 파급력…오리콘 주간앨범 랭킹 2주 연속 1위


입력 2020.07.07 11:52 수정 2020.07.07 10:03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일본 최대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은 속보를 통해 세븐틴의 미니 7집 ‘헹가래’가 주간 앨범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는 데뷔 이후 첫 기록이다.


앞서 세븐틴은 ‘헬가래’로 오리콘 차트(06.22~06.28 집계 기준) ‘주간 디지털 앨범’ ‘주간 앨범’ ‘주간 합산 앨범’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 3관왕의 쾌거를 이룬 것에 더해 또 한 번 새로운 기록 행진에 한 발짝 다가섰다.


특히 ‘주간 앨범 랭킹’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서 세븐틴이 12년 8개월 만에 이뤘다는 점에서 더욱 눈여겨볼만 하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9일에 일본 미니 2집 ‘24H’를 발매한다. 소속사는 이 앨범에 대해 “세븐틴의 한층 세련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귀띔했다.


‘24H’ 앨범에는 동명의 신곡과 더불어 보컬 유닛의 ‘바람개비’, 퍼포먼스 유닛의 ‘247’, 힙합 유닛의 ‘칠리’ 그리고 초동 109만 장의 신화를 이뤄낸 미니 7집 ‘헹가래’의 수록곡 ‘같이 가요’까지 일본어로 번안되어 수록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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