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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PLCC '스마일카드' 100만장 목전…"40대 고객 가장 많아"


입력 2020.07.06 09:27 수정 2020.07.06 09:28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40대 고객 비중 가장 크고, 20대는 성장세 두드러져

올 1분기 코로나19로 가공식품과 주방가전 매출 늘어

현대카드가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운영 중인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스마일카드’가 발급 2년 만에 100만 장 돌파를 앞두고 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운영 중인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스마일카드’가 발급 2년 만에 100만 장 돌파를 앞두고 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운영 중인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스마일카드’가 발급 2년 만에 100만 장 돌파를 앞두고 있다.


6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스마일카드는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발급 매수 90만 장을 넘어섰다. 이같은 실적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한 기업 전용 카드상품(PLCC)이 불과 2년 만에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예상 외 성과로 평가된다. 스마일카드의 올해 1분기 결제 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배 늘었고, 결제 건수 역시 2.3배 증가하는 등 이용실적도 크게 증가 추세에 있다.


출시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마일카드의 회원은 남성이 51.5%, 여성이 48.5%를 차지했다. 세대별로는 40대가 40.5%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고, 30대가 32.8%로 뒤를 이었다. 50대 회원 비중도 15%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6.5%와 4.4%를 차지했다.


하루 시간대별 이용 패턴은 오전 10시부터 정오 시간대와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7시 이후에 스마일카드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요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의 이용규모는 전체 시간대별 평균 이용액의 2.7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마일카드 회원들은 각종 식품을 중심으로 e쿠폰과 주방가전, 생활가전, 노트북/PC 등을 구매하는데 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공식품과 주방가구 등의 구매가 크게 늘어나는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마일카드는 출시 2년 만에 최고의 언택트 금융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이베이와 함께 스마일카드 회원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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