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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이 "노래방 오면 안돼?" 말하던 이효리, 결국 사과


입력 2020.07.02 10:21 수정 2020.07.02 10:37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이효리 윤아.ⓒ이효리인스타그램 이효리 윤아.ⓒ이효리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진행한 노래방 라이브 방송에 대해 사과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효리는 하루 전 윤아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윤아와 술을 마시고 압구정 노래방에 왔다"고 전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코로나19인데 노래방에 가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이에 이효리는 "노래방 오면 안 돼?"라고 말했다. 윤아는 "마스크 잘 끼고 왔다"고 거들었다. 뒤늦게 마스크를 끼고 방송을 다시 진행하려던 두 사람은 "죄송해요. 다시 올게요"라고 한 뒤 급히 방송을 종료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코로나19인데 노래방에서 마스크를 끼지 않고 라이브 방송을 한 건 부적절했다고 꼬집었다. 반면, 과도한 비판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이효리는 윤아와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내렸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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